일주일중 가장 길막히는 금요일 퇴근시간무렵 강남쪽을 지나가는데
계속 직진해야 할 길에서 네비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라고하네요.
평소에 초행길이었으면 '좌회전하면 빠른가보네' 생각했겠지만
아는길이라서 이상한 생각에 네비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좌회전한뒤 유턴하고 좌회전하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네비 안내는 씹어버리고 좌회전 대기차들을 뒤로한채 직진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티맵 알고리즘이 현실성과 거리가 멀어졌다랄까.. 그렇게 변해버린 때가 있었는데, 다른 네비들과 비교해봤더니 그나마 도착 예정시간은 티맵이 가장 잘 예측하길래 지금도 계속 쓰고있긴 하네요.
적당히 하자 티맵
그곳은 자주 그렇게 안내 하더라구요.
무료 고속도로가 있는데...ㅋㅋㅋ
네비는 그냥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인덕원방양으로가다가)
좌회전신호받고 관양시장쪽으로 들어가면되는데
쓸데없이 인덕원쪽으로 한참 더가서
유턴해가지고 와서 우회전하라함..
여기뿐만이 아니고
가까운거리 빙빙돌리기 일쑤임...
이제 티맵 개나줘버리고 다른앱 쓰고있슴
SK만 무료였던 시기엔 좋았음
지금은 전부무료라서 인구유입이 많아져서 이모양
좋아요
교차로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목적지 까지 1.5킬로미터 (목적지도 눈에 보일정도 큰건물)
근데 TMAP에서 우회전 하라네요.
경로를 보니 제가 신호대기하고 있던 사거리에서 4킬로를 내려갔다가 다시 거꾸로 오는 도로를 알려주는데 가는도로는 왕복 6찬선 도로
갔다고 올라오는 도로는 왕복2차선 도로...
무려 10킬로미터를 돌려 버리더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