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게 시엔님 검정님 글 읽고...
"말에도 온도가 있다"
따뜻한 말과 배려 사실 어렵지 않거든요
얼마전 남편이 8월 중순에
특히 좋아하는 전어 사와서 이벤트할때도
주말부부 남편이 수원에 있어 거래처에
주말부터 대신 선물 준비한다고
어제 오늘 동동걸음
간간이 톡이며 전화와서
"덥재 고생한다 지하철 타지말고 택시 타라"
별 말 아니여도 마음이 느껴져
다들 더워도 조금씩 배려하며
고운 말 힘이 되어주는 말만 하자고요
아아 마시며 션하게 오후 마무리하세요
그럼 임호는 하희라? ㅎㄷㄷ
제가 만약...덥제? 오늘 백화점이나 가
이리 문자 보내죠? 전화기 테러당해요.
경장히 껄쩍지근하네요
음.음...??
반찬 받는데유
'여자가 하는 일에 말대꾸?!' 이러면서 때렸을 듯요.
원래 땀도 안흘리는데 요즘 땀도 흘리고 갑자기 열 올라 더위 타고ㅠ
산부인과서 리비ㅇㅏㄹ호르몬제 처방받아 먹다 살이 쪄서 단약했더니 이번 여름 힘들게 보냈어요ㅠ
어제도 갑자기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서신랑이랑 딸한테 짜증 막 부려 눈치보게 만들고...ㅠ
여튼 제가 요즘 울집에서 문제거리에요
사춘기도 이긴다는 갱년기 잘 보내야하는데 맘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증상이 오기 전에 드셨어야한디
지금이라도 드셔보아요~
극뽁!!!
증상은 많이 좋아지던데 부작용으로 살이 찌더라구요
화애락 함 알아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중복이횽
꽃길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뭔가 서글픈게 내맘,의지와 다르게 몸이 아프고 증상이 발현되니 당황스러어요
보조제도 잘 살펴보고 증상완화에 도움된다면 복용하면서 잘 지나가도록 맘도 다스리면서 노력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사람도 있고
그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지는 사람이 있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