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 보다가 육계장 대박집에 꽃힘.
하루 매출 700
한달 순수익 3천만원인 집.
얼마나 맛있길레.
알고보니 체인점.
그럼 우리동네에도?
검색하니 홈플러스에 하나, 다른 동네에 하나 있었음.
맛이나 보자 생각하고 홈플에 방문.
오늘 쉬는날.
그럼 그냥 시장에 가서 칼국수나 먹고 장이나 보자.
시장 방문.
주차장 만차. 주차할곳이 전혀 없음.
에이..오늘 왜 이러지
그래 처음 생각한데로 그 맛있다는 육계장을 다시 먹자. 생각하고 다른동네에 그 육계장 집을 방문.
브레이크 타임.
우라질..
갑자기 비가 옴.
우산 없음.
오늘 뭣같은 날이네.
집이나 가서 라면이나 먹자 생각하고
돌아서는 순간, 뭔가 뻘건 간판에 중국집 발견.
수상찮은 포스가 느껴짐.
알수없는 기운에 끌려 들어감.
삼선짬뽕을 시킴.
헉..
첫술 먹자마자 소주시킴. ( 이후 아내가 운전 )
나름 음식맛에 까다로운 편인데
인생짬뽕을 만남.
엄청난 건데기에 신선한 오징어와 해물이 한가득.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깊다.
맛있다..
사진 한장 찍을 새 없이 싹 비움.
운수없던 하루의 피곤이 싹 사라짐.
알고보니 집에서 가까움.
신난다.
부천에서 짬뽕 알고싶으신분은 그 집 방문해보삼.
가게 이름 장백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