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신탕 하는집 있나 없나 모르겠지만
기가 약해진 요즘 많이 땡기네요
저는 일단 개라는 동물을 많이 좋아합니다
키워도 봤구요
누가 보신탕먹는다고하면 인상부터 구겨졌습니다
다름을 인정해서 먹는다고 뭐라고 하진 않았지만
저는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40넘고 하니까
기력도 딸리고 헥헥 거리니까 회사동생이
보신탕 먹으면 낫는다고. 먹으러 가자고하더라구요
몸생각해서 먹긴 먹었는데 처음에는 걱정했습니다
구역질하는거 아니야? 하구요
첫숟갈 국물떠먹으니 얼큰하고 맛나데요?
고기를 한숟갈 떠먹어봤는데 걱정과는 달리
와 소고기 닭고기 그 어떤 고기와는
비교도할수 없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짜 핵존맛ㅋㅋ
그후로 1주일에 한번씩 먹었드랬죠ㅋㅋ
저는 양념으루~
근데 비린맛안나여?
염소는 무슨맛이려나요
예전에 선배 따라가서 먹으려고는 했는데... 삼계탕 먹고 왔네요.
하지만 그 후론 안 먹섭 ㄷㄷㄷㄷㄷ
저도 어릴적 모르고 육개장으로 속아서 먹었지만 나이들어서 안 먹습니다. 개고기 먹는 것 보다 삶은 계란
먹는게 더 좋습니다.
맛있게 먹을사람먹고
문제는 내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말것
참고로 개고기 안먹습니다
토치로 털 제거하는거 보고는
전 개고기 안먹습니다만
굳이 먹지 말라고도 안합니다
맛있으면 맛있게 드세요
끓여 먹는거 봤답니다. 짐승 이 짐승 을 먹는듯한 느낌 이였지요.
개고기 금지법때문에 몇 남지 않은 가게도 사라지고 없어질겁니다
요즘은 염소탕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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