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들은 A.B.S. 가 있어서 스키드마크가 안 생겨요.
반응이나 제어가 엄청 느린 대형 화물차면 몰라도
고급 승용차에서는 안 생깁니다.
그런데 스키드 마크가 생겼다고 한다면
급제동에 의한 스키드 마크가 아닌
휠스핀에 의한 마크일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최초 충돌시 전원장치등이 파손되어
A.B.S.가 작동하지 못하고 그래서 스키드 마크가 생길 가능성은 있는데요.
문제는 에어백이나 A.B.S는
낮은 전압에도 작동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거든요.
차량의 전압이 서서히 낮아진다면
마지막까지 살아 있는 장치가 안전에 관련된 장치가 되도록
설계를 한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A.B.S. 고장이나 작동불능등에 의해서
생긴 스키드 마크라기 보다는
휠스핀에 의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구요.
만에 하나 급제동으로 생긴거라면
그건 국과수에서 그 손상과 작동 여부를 충분히 확인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전혀 몰랐어요.
안 생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저는 본적이 없어서요.
몽순이 타고 가는데 배달이 칼치기로 들어와서 긴급제동 결려서 급브레이크 ABS 작동까지 했는데 내려서 확인해보니 스키드 생겨서 구청에서 이거 지우라고 연락오려냐 하고 걱정했었던 적이 있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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