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으로 베스트 갔던 와이프의 외도가 의심됩니다 라고 글을 쓰고난후 좋은일도 아닌 글로 베스트갔던게 부담스러워서 그 글은 삭제하고 위 제목대로 저도 내일이면 혼자가됩니다 라는 글을 썼던사람입니다.
작년에 혼자된 후 약 한달간은 잘곳도 없어 주변 지인들 집에서 돌아가며 생활 하다가 회사근처 임대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어서 지금은 잘 생활 하고 있네요 정말 양육비는 주기 싫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구요.아이가 셋이라처음에는 아이들 생각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혼자가 되고나니까 생활이 너무 윤택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아이들 전화와서 이것저것 해달라는 요구 다 들어줘도 급여타서 생활비쓰고 남은 돈이 통장에 쌓이는걸 보니까 일할맛도 납니다.어머니께 어려서부터 내가 돈벌면 엄마 비행기 꼭 태워드릴꺼요라고 약속 했던걸 44살이 되어서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었네요.어머니도 처음에는 이혼을 반대하셨지만 저의 힘든상황을 옆에서 다 지켜 보시고 마지막에는 알아서 잘 결정하라고 딱 한마디만 해주시더라구요.저도 지금은 취미생활도 잘 즐기면서 나름 잘 살아가고있네요
그때 댓글로 힘내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잘 된듯하여 이렇게 감사의 글을 남겨드립니다.보배 회원님들도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자주 들러서 이런저런 글도 가끔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건 살아온 경험으로 안정적인걸 찾는것
멋진인생 설계하며 사시길
응원해유
*.*
응원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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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건 살아온 경험으로 안정적인걸 찾는것
멋진인생 설계하며 사시길
파이팅입니다.
아이들과의 교류도 잊지마세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그 목적이 없어지니..삶이 이렇게
달라지는군요..그래도..약간은 모으기도
하고 그러세요..어찌 사는게 맞는길일까요.
천명이면 천명의 삶이 있을뿐..
저도 혼자 살라요.
아주 편안하구 좋습니다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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