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진짜 오랜만에 여행을 가는데요
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정상 이번에는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부산역에 도착하고 부산역주위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가면 뭐 남포동가서 술이나 먹을테지만
어머니랑 힐링하러 가는 거라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고급스러운 장소나 그런것 보다
자연 풍경 감상하고 걷고 그런걸 좋아해요 어머니께서..
이기대 예전에 갔을때 해안도로 걷기 참좋았는데
일단 황령산? 야경이나 해운대 생각하고있는데
이런 자연풍경 보기좋은 장소중 보배형님들의 추천을 받고싶습니다 ㅎㅎ
맘카페에 올려보니 ㅋㅋㅋ 신동아시장을 추천하더라구요 ㅋㅋ
참 ㅋㅋ그래서 평소에 가장 신뢰하는 보배형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이번에 제가 자차가없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기장이라 너무 멀지않나요? ㅠㅠ 그게 걱정입니다
해운대 해안가라인인 청사포-미포-송정 해변열차도 있구요.
부산역 숙소 근처니까 영도 흰여울마을, 초량 이바구길 및 산복도로 야경이 좋습니다.
큰 공원을 좋아하시면 부산시민공원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있으니까
먹을 것 사서 잔디에서 피크닉도 하실 수 있고,
황토길도 있으니 맨발로 걷고 씻는 곳도 있으니까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남포동 인근 맛집 추천 해주시겠어요??
해운대쪽 지하철로 방법 자체 편합니다. 대신 1시간정도 타야하니 부담은 들것 같긴 하네요.
다대포에 해질녘쯤 전 해서 가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송도 케이블카도 좋습니다.
부산역 근처에 차이나타운 있습니다.
남포동 주위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국제시장(깡통시장)쪽이랑 자갈치 둘러보시면 될듯 합니다.
고향이 부산인데 차 안갖고가면 남포동 주변에서만 놉니다 ㅎ
남포동 자주 가시는것 같은데 맛집 있을까요? 남포동 부산역 주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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