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참 모른다는게
친구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했습니다
이친구가 말하기를 한 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하고
잘다니다가 건강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10년동안 우역곡절 없이 회사 잘다니다가
건강이 계속 악화되어 우연찮게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한 1년동안은 혈압관리, 스트레스, 몸 관리 한다고
푹 여행 다니면서 머리도 식힐겸 쉬면서 일안하다가
최근에 몸 상태가 좋아지고 활기와 건강 되찾으면서
품좀 다시 올라오니 다시 다른 직장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서류 찔러 넣고 여러군데 합격하면 몇일 하다가 안맞다고 나오고. 이친구가 적응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30대이고 아직 결혼은 안했습니다
한 회사에 오랫동안 있다가 갑자기 퇴사하고 나오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갈곳 없다는 말이 진짜네요..
안맞는곳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직장다니기가
이제는 진절머리 난다고 그러는데...
이해는 합니다만 제가 겪어보지를 못해서
좋은 조언은 해주었지만
친구에게 그닥 큰 도움을 못드렸네요
형님들중에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