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에 주변 건설현장 인부들도 많이 오는데
중국놈들은 바로 앞에 쌓아둔 작은 그릇에 조금씩 퍼가는 냉면면발,
저쪽에서 비빔밥 사발가져와서 한 바가지 퍼가면서 지들끼리 쏼라~쏼라~
중동에서 온듯한 한 놈은 (머리깎은 UFC 파이터같이 생김) 고기반찬앞에서 새치기하려해서
고기뜨는 주걱 내가 먼저 집어들고 눈치 줌.
그러자 내 뒤로 도로 서있는데 빡침참지 못하고 마스크 낀채로 씨발새끼가~ 한마디 해주면서 한번 더 쳐다봄.
(표정이 딴나라에서 왔으니 줄서는 것도 잘 모,모라써요....이런 눈빛이라 면상을 뜯어버리고 싶네)
이런 놈 측은해서 새치기해도 허허~하고 넘어가주는 한국사람들을 자주 겪어본 모양.
속으로는 한국놈들 순둥순둥하다고 좋아할 듯
(미국이나 유럽이었으면 인종차별 욕이나 멱살잡이 당할 텐데 말이죠)
새치기는 용서가 안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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