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마트에 뭐살꺼 있어서 가는중에 한 1년전에 생긴 고기집이 있습니다.소고기 전문점으로 가성비소문나서
손님이 아주 많고 웨이팅도 좀있죠.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 인지 가족간 손님들이 많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앞을지나가는데 부부와 한 중2쯤되는 아이가 고기집을 나서는겁니다. 옆에 나란히 걸어가는중에 어머니 아버지 께서
아들 잘먹었네. 하는거 였습니다. 그러니 중2정도 되는 아들이 하는말이.. 364일 얻어먹는데 하루쯤이야..해맑게 웃으며...
하는데 먼가 가슴에 확 닫는듯한느낌이였습니다. 중학생정도 의 학생이 그래도 소고기인데 부모님 사준다는게..쉽지는 않을텐데..나이가 먹어서인지 먼가 뭉클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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