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뜨거운 국과 음식을 먹을때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힘든 운동이나 힘든 노동을 할때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요
정말 한파가 부는 겨울에도요.
좀 뭔가 긴장하거나, 흥분하거나, 걱정하거나, 불안하면
상체에 열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등이 뜨거워지기 시작해요.
상체에 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겨드랑이 땀이 나고, 팔꿈치 접히는곳 땀이 나고
무릅 접히는곳 땀이 나고, 항문에 땀이 나고
나중에는 등 허리 엉덩이쪽으로
땀이 나더라고요.
피부과를 갔더니, 잘 모르겠다고 내분비 내과 가라고 하고요.
내분비 내과 가서, 자율신경 검사도 하고, 갑상선 혈액검사도 했는데,
이유를 알 수 가 없다고 하고요.
신경과를 갔더니, 보톡스 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효과가 있다고 해도 그 효과가 얼마 갈지도 모른다고 하고요.
흉부외과를 갔더니
손 발 겨드랑이만 나면 수술을 권유할 수 있는데요
저같이 항문, 겨드랑이, 무릅 접히는곳, 팔꿈치 접히는곳에서 땀이 나면
수술 자체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이게 예전에는 안그랬는데요
3~4년전 4~5년전부터 그랬거든요
1차로 상체에 뜨거운 열기가 생김!
2차로 땀 발생!
이거 왜 그런것이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나온적이 있는데 그 분이 땀 엄청 많은사람인데 수술하고 땀 안난다 하시더라고요.
땀 많이 안나는 사람은 땀 많은 사람들 고충 알기 힘들어요.
머리 엉망되고 옷 다 젖고 사람들이 기피하고, 땀 많은거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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