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세종터미널에 도착하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홈에 서있던 버스가 후진을 하고있는데
한 여학생이 터미널을 가로질러서 홈으로 가려고
시도를 하더라고요..
후진중이던 버스기사님이 혹시라도 여학생을 못봤을까 싶어서
크락션을 짧게 두번 눌렀습니다
다행이 아무런일이 생기진 않았지만..
버스를 주차후 여학생을 찿아서
간곡하게 부탁을 했답니다
ㅡ작년에 이곳에서 사망사고가 있었답니다
조금전 상황이 진짜로 위험했었던거랍니다
앞으로는 절대 가로질러서 가지마시고
벽으로 붙어서 가주세요..
여학생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짖더니
이내
ㅡ죄송합니다
라며 수긍을 해주네요..
사고는 어느날 어느순간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답니다
또한 무단횡단도 절대 해서는 안됨!!
늘 안운방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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