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운전에 첫 사고입니다. ㅜㅜ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 과자 먹다가 부스레기 바지에 치운다고
초록불까지 보고, 아래살짝 본다는게 노란불을 뒤늦게 보고.. 노란불 막바지에 들어갔구요.
그래두 중앙에서 빨간불이 나왔구..
택시는 빨간불에서 0.5초정도 나와서 예측출발로
둘다 신호위반이라고 하시네요.
처음엔 출동 보험사, 경찰 모두가 100:0으로 제가 잘못했다구해서
경찰서행은 처음이라 쫄보가 되어, 개인합의를 해야된다해서
주황불에 신호위반해서 죄송하다.
다음날 전화로 50만원에 합의보려고 했는데,
손해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우리가 대물 100% 다 처리해주기로했는데
무슨 합의금이냐, 혹시나 신고하면 벌점때문에 번거로울수있으니 30정도만 주는걸로해라해서
서로 대인안하는걸로하고 제가 30만원을 드렸어요.
그래도 경찰에 신고된건이라 경찰서에서 오라고했는데..
뚜둥!! 100:0이라고 죄송하다며, 머리숙여 택시기사한테 빌었는데
택시도 신호위반으로 쌍방처리됬다고 하시더라구요.
택시기사는 당일이랑 다음날 100:0 아닌거 알면서도
제가 황색불에 가서 100이라 죄송하다하고 합의금 30드렸는데
오늘 경찰서에가서 추가조서 쓰는데 택시기사는 합의금 이야기할때도 쌍방인거 알고있었다고하더라구요.
숨기고 저한테 사과받고 젊은이가 돈이 어딧냐며 이정도에 합의보자고 30만원 받은게 너무 열받드라고요.
그래서.. 전화해서 그렇게 제가 죄송하다하고, 100:0인데 합의 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쌍방인거 알면서 왜 30만원까지 받았어야했냐고, 그냥 진단서내고 벌금처리하자고하니
그래도 손님 진단서 낼려는거 막아줬으니까 20만원만 돌려주고 좋게 끝내자고 하더라구요. 와..
솔직히 그냥 일번거로운것도 싫고 짜증나서 20만원 받고 끝내자했어요. 제가 말빨도 약하고..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에잇 그냥 10만원 없는셈치자..하고
한문철 거기보니까 몇대몇 이런거 정하는거 있는거 같더라구요.
보험사에서 대물100으로 내가 다처리해줬다는것도 열받는데
경찰서에 물어보니, 사건경위서 발급받을수있다고 보험사에 제출하면
그 비율에 따라 우리보험사에서 구상권을 상대보험사에 내면된다고 대물은 걱정말라하더라구요.
솔직히 첫 사고이고, 머가먼지 몰라서 호구처럼 다맞다하고 다녔는데
여기서,
1. 보험사에 우리가 쌍방인데 대물 100으로 처리한거 번복해주세요 말하면될까요?
그때 제가가 대물 100이라고 한거 인정못하는게 이제,
경찰한테도 쌍방 인정받았고, 사건경위서? 그런거 써준다했거든요. 택시도 인정했거든요 번복하면 된다고하면 되나요?
그리고
2. 저정도면 몇대몇 정도면 그냥 좋게 끝내는게 좋을까요? 초보적인 마인드로는
제가 거의 끝나갈쯤에 빨간불로 바뀐거라 제가 더 유리할것 같은데..
그건 제 생초짜배기 시선이고... 몇대몇까지 나올거라 생각하시나요?
3. 몇대몇 이게 만약에 터무니없이 나온다면, 제가 그거 인정못한다! 하려면
어떻게 하면되나요?
사고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번엔 제 실수니까 ㅜㅜ 많은 욕은 삼가부탁드리고
1,2,3번 답이나 추가조언도 많이 부탁드려요
쓴이분... 반응속도와
딴짓에
(노란불바뀐직후 2번3번은
속도로보나 뭐로보나
멈출수 있는 거리였어요..)
빡치고 욕치고싶지만.
과실비율로만 보자면
피해자...맞습니다.
쓴이분입장에선 딜레마존에서의
추돌사고이고
(빠르게 빠져 나가야한다.)
(여기서 보험사나 다른 푸닥거리하면
얻을게 크게 없을겁니다.
운전중 딴짓 하셨고
위에말했듯 황색불 변경부터
블박상 속도로봐선 대충
1.5 - 2번은 충분히
멈출수 있었을 거리라 보여집니다.
다만.
택시는 엄연히 12대 중과실
적용일거에요
신호위반사고입니다.
*그러나 블박 차주분도
이거 한블리에 올리면 개쌍욕 다 드실거같으니 올리진 마세요. 과실이 역일뿐이지.
남들눈엔 쓴이님도 욕 먹어야 할
대상일 뿐일걸요...
올리지마세요
1 번복 가능할겁니다. 아마 보험사에 이야기해서 상대 보험사랑 협의가능할겁니다.
2. 7-3(잘쳐서) ~ 5 - 5(앵간하면..)
(신호위반이라곤 하나. 황색변경 직후의
제동가능거리가 상당히 길었어요.)
3 경찰서나. 보험사에 인덩못한다 이야기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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