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답답해지는거같네요.
기본적인 대화라는게 어투라든지 반어법에 의해
문장그대로 뜻을 담는게 아닌 경우가 많잖아요.
예를 들면
너 한번만 더 해봐. 그땐 안봐준다.
이건 한번 더 해보라는게 아니잖아요.
한번 더 하면 안본다는게 아니잖아요.
또 어디를 간다고 치면
함께 이동중 딴짓을 하며 안가거나 발걸음이 느려지거나 하면 당연히 하는말이
ㅇㅇ아 안오고 뭐해 빨리와 이런말이잖아요.
뭐하는지 물어보는게 아니고 어서 가자는건데
저 휴대폰하고 있습니다. 딴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답하고 있으면...
참 답답하네요.
아무리 얘기해도 자기는 모른대요ㅋㅋㅋ
진짜 못알아듣는사람을 이사람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흔한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