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보면 경기 전 애국가 나올때 눈을 감고 기도하는 선수들이 있더군요. 일반인들 중에는 애국가의 가사를 하느님을 하나님으로 바꿔서 부르는 분도 있는 것 같고요. 몇일 전에 시작한 유나이티드컵 테니스 경기입니다. 어제 프랑스와 독일팀 경기도 그랬고 오늘 크로아티아와 네델란드팀도 자신들의 국가가 나올 때는 따라부르지 결코 기도를 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기독교 국가들이라 서로 기도를 하면 하느(나)님이 어느 한편을 들기 힘들까봐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아시안컵 축구대회 등등에서 국가대표선수들, 기도는 골방에서 혼자하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남들 안보는데서 하시고 경기전 애국가는 다같이 눈 부릅뜨고 열창하시면서 승리도 함께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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