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까지 공시준비하다가 안되어서
내가 하고프자 하는 일로와서
초봉 1860받으며, 현재까지 8년 근무중이네요!
(이래도 200조금 넘는건 함정...ㅠ)
집안 형편도 좋지않아
몇몇 만났던 여자친구들과 중간에 결혼이야기도 나왔지만
억울하더라구요,. 전세집 자금은 있냐
결혼하면 아끼지 말고 쓸건 써야하며 산다
이런 마음에 전부다 파토 났습니다.
저희부모님은 결혼할때 돈 못보태줄 입장이셔서
악착같이 살았어요,. 목,금,토 용역 노가다도 나가고
현재는 올해 9월에 신축 아파트 전세 얻어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ㅎㅎ
이사하고 너무 기뻤어요,. 그간의 고생들이 받쳐주던거 같아서
거래처 여직원들만 보더라도 20대 후반 ~ 30초 분들
나는 나 먹여줄수 있는 분들이 좋다. 해외여행? 오질나게 나가요
그러면서 집있는 남자 만나면되죠 라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남은 바보라 그런거 못했는지
결혼 무지하게 하고싶은데
혼자 된지 2년 다되어가는 입장에선 이제 슬슬 포기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30대 결혼하시는 분들 보면 보러워서 깔짝 적여 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