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 할머니가 어린손자를 데리고 폐지를 주우러 다니다가 어린손자가 리어카를 실수로 움직여 길가에 세워진
고급아우디 차량에 앞부분을 긁었다 합니다. 이에 놀란 할머니는 걱정이 많으셨는데...
그런 할머니를 본 어린 손자는 자기가 큰잘못을 한걸 깨닫고 걱정돼 엉엉 울고 있었답니다.
할머니는 아우디차 앞에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급히 전화해 상황을 설명 하니 차주인 중년부부가 사고현장으로 왔습니다.
아이는 울고 있고 할머니는 안절부절 이상황에 중년부부 차주인 아주머니는 우는 아이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줌마가 미안해 이렇게 사람다니는 골목에 급해서 차를 세워놔 괜히 널 걱정하게 했구나"
우는 어린아이와 할머니가 걱정된 중년부부는 어린손자에게 오만원짜리를 꼭 쥐어주며 아이가 많이 놀랐을테니
맛있는라도 꼭 사먹으라고 미안하다 재차 사과하셨다 합니다.
이글은 사고현장에서 이걸 지켜보던 어떤 시민이 중년부부 행동에 감동해서 예전에 올렸던 글로 이글을 읽고
나도 꼭 나이먹으면 저런 사람이 되야겠다 생각하며 항상 기억하던 글입니다.
어느새 저도 나이를 먹고 자녀가 셋이 되었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이들에게만큼은 상처 주지 않고 더불어가는 사회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상처받은 아이와 힘들게 아이를 양육하고 계신 어머니도 상처가 치유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사건 보니 화가나 썅욕을 박아주고 싶지만 상처받은 아이가 우선이라 아이 이야기에 쌍욕은 아닌거 같아...
그저 예전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예나 지금이냐 보배분들은 대단하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이어 “10분 정도 지나서 (차 주인인) 40대로 보이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오셨다. 오자마자 대뜸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며 “차를 주자창에 주차시키지 않고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서 통행에 방해가 됐고, 때문에 손주가 부딪혀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차주 아주머니는 울먹 이는 애를 달랬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저분들 인성이 부러웠다”며 “집에 오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 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우디 코리아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 고객센 터(02-6009-0000)로 연락을 주면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넉넉한 부자가 강자 없이 함께 하는 사회를 꿈꾸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407171133201
차암 착한 삼춘 ~
춘천 가유
아우디사에서 이거 사연알고 무상으로 수리해주지않았나요?ㅎㅎ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407171133201
저도 언젠지 모를 이 이야기가 예전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아직도 머리에 선명해서 쓴글인데...
감사합니다..
이어 “10분 정도 지나서 (차 주인인) 40대로 보이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오셨다. 오자마자 대뜸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며 “차를 주자창에 주차시키지 않고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서 통행에 방해가 됐고, 때문에 손주가 부딪혀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차주 아주머니는 울먹 이는 애를 달랬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저분들 인성이 부러웠다”며 “집에 오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 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우디 코리아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 고객센 터(02-6009-0000)로 연락을 주면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넉넉한 부자가 강자 없이 함께 하는 사회를 꿈꾸다.
저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던거 같습니다.
차 이런게아닌
진정한 중산층의 모습이죠
나 자신이 상황이 안좋고 힘들어도
닮아가야지 하며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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