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높고 높은 하늘은 영원 할줄 알았다
어제도 있었고
저번달에도 있었다
작년 이맘때도 그 하늘은 늘상 내곁에 있었다
그러나 오늘 이시간 엄마는 그 자리에 없다
눈을 뜰때나 눈을 감았던 때나
항상 그 자리에 엄마는 있었다
엄마는 지금 홀로 병마와 싸우고 있으시다
늘 호탕하고 우리 집안의 버팀목 대들보 주인이던
울 엄 마~~~
오늘 생신이신데
그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엄마는 조용히 숨을 내쉬며 눈을 뜨지도 못하며
병상 침대에서 누워 계시다
기적이라는 것이 있다면
난 간절히 원한다
울엄마가 내일 이라도 병상에서 일어나서
내 이름을 불러 주길
엄마 일어나자 제발~~~
무적님 께서도도 심 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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