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 못가진게 한이 되서인지 성인이 되고 여유가 생길때마다 한정판이니 리셀이니 하면서 신발과 옷들을
사모았습니다.근데 이게 채워지기는 커녕 만족이 안되더라고요.
2년을 뇌신경 이상으로 누워있으면서 다 부질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모은 한정판의류,신발 아이들 위해 다 기부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꼭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한다고하네요.
비워야 채워진다는데 저는 이제 채우지는 않겠습니다.ㅎㅎ
보배회원님들 덕분에 용감한 시민상 타고 그 포상금으로 기부를 시작해서 누적 수건2만장 정도 기부를 했습니다.
저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사람 나눌수있는사람으로 만들어주신거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저는 아버님 밑에서 솜먼지에 옆사람 목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일하고 있지만
더 힘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회원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버님 계속 잘 보필해서 필요로 하는곳에 더 많이 도움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받으실겁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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