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재밌었네요. 무엇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에 응원이 저절로.. 제일 놀라웠던 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 이른 시간 교체와 그렇게 바랬던 이강인 투입!
여기서 궁금했네요 벤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평가전 내내 기용하지 않았던 강인이를.. 혹시 조별탈락의 비난을 잠재울 면피용인지 아니면 진짜 월컵 본선에서 사용하려고 트릭을 썼던건지. 설마 진짜 후자는 아니겠지요 ㅎㅎ
여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강인이 들어온 후 보여준 킬패스와 투지, 탈압박은 왜 자신이 필요한 지 보여주었네요^^
재밌었고 끝까지 쫄깃했네요^^
이미 평가전 한번 하지않아도 어느팀에 가더라도 이강인선수는 자신의 몫을 한다는것을 벤투는 알고 있었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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