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장들이 고단함이 채 풀리지 않은 몸을 부여잡고
오늘도 각자의 일터로 나갑니다.
일이 즐겁기만한 인생이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많은 아버지들이 그리고 어머니들이
자기에게 맡겨진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고단함을 이겨내고 다시 떠오른 해와 마주합니다.
자신이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이 책임을 다하려는 몸부림은
세상 그 어떤 소명보다도 무겁고 존중받을만합니다.
이렇게 책임감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 책임입니다."
"내가 맡은 소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어떤 뉴스와 기사를 보고 인터뷰를 들어봐도
책임감 있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참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더 큰 힘을 부여받았다면
그만큼 더 큰 책임이 요구되는 것이 마땅한데 말이지요.
오늘도 묵묵히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고
그 책임을 짊어지며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내는
이곳의 모든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을 응원합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어떤작물을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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