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전세계는 경제를 살린다고 금리를 많이 내렸습니다.
오죽하면 헬리머니(헬리콥터에서 뿌리는 돈)라고 했을까요.
주식이나 부동산이 폭등한것이 가치 때문이 아니라 풍부한 유동성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물가도 어마무시하게 올랐구요.
한국에서는 코로나 시국에 물가 상승율이 그닥 높지 않았으나 미국은 어마무시하더군요.
이젠 풀렸던 돈을 회수 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기준금리를 0.75 올려서 3.25%가 되었는데 금년 말까지 최소 4.4%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상 시기는 11월과 12월 두차례 남았는데 어떻게 진행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결론은 금리 상승이죠.
그런데 한국 금리는?
현재 기준금리 2.5%이고 10월 14일과 11월 24일 인상 싯점이 2번 남았습니다.
각각 울트라(1%) 인상을 해야 연말 미국 금리와 엊비슷해집니다.
그런데 한국은 부동산 폭락이 걱정돼서 울트라 인상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환율 가치는 계속 추락할수 밖에 없는거죠.
환율 상승은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이 있는데
몇달째 무역적자인 상황에서는 단점이 훨씬 크죠.
그래서 보유중인 달러를 풀어서 1400원 아래서 환율 관리(시가,종가관리) 하더니 이젠 이마져도 손을 놓은 모양입니다.
미국보다 기준 금리를 더 올리면 자연스럽게 환율 방어가 되는데
이 방법은 제껴두고 언제까지 달러를 풀어서 환율 관리를 할런지...
돈의 심리는 단순 계산으로 나오지 않고 경제는 대응인데
정말 답답한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부동산은 폭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뒤로 미룬다고 부동산 버블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빨리 터지느냐?늦게 터지느냐? 차이일뿐...
쓸데 없는 곳에 달러를 낭비해서 물가 상승을 부추키지 말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환율을 방어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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