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참 오래됐네요...
바보드림 보배드림.. 차를 좋아해서
그때부터 봤던거 같네요.....
그냥.....기특하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네요...
판자촌에서 굶어 죽을 뻔하다 부모님 잘만나
내 집 생겼습니다~!!
어머님 덕입니다..
뭐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고, 어머님이 늦둥이인 저 낳고.. 모유는 커녕..
당신 먹을 것도 없으셔서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기억나는 모든 집은 기왓집 하나 빼곤 옛날 스레트(?)집이에요..
반지하에서 물난리 난적도 있고...
그 상황에서도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컸습니다.
(어머님 저랑 40넘게 차이 나십니다 ㅋㅋ)
남들 만큼은 아닙니다.. 그냥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랐습니다..
그냥 그분이 가지고 계신 것에서 항상 200 프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커서도 순탄하지는 않았죠...
그러던 업둥이가 .. 그 분이 원하던 자가를 얻게됬는데
쩝..너무 늙으셨네요.. 아직 1프로도 못 갚았는데..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불편한 다리로 그 고생하시고....
그렇게 막내아들 다 크길 바랬는데
다 크고보니..어머니가 남은 시간이 많이 없네요..
자랑하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그분은 그냥 제가 행복한게 너무 기쁘신가봅니다....
지금도 늦지 않을테니 효도하세요!
만약에 어머님께서 다른곳에 사시는데 님집으로 모시는일이 있거든
하루저녁 모시고 사시던곳에 뫼시고 또 집에 모셔서 이틀 보내시고 하세요
적응이 되시면 집에서 모시면됩니다
뜻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어머님께는 아무리 잘해도 부족한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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