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께서 가슴이 너무 답답하시다 하여, 동네 병원 갔다가 큰병원 가보라는 말에 분당제생병원에 갔습니다.
폐에 물이 많이 차있고, 혹이 세개 정도 보이며, 위와 대장 출혈도 있고, 적혈구 수치가 3.1(정상은 13 정도라고 들었슴)
밖에 안나와서
일단 긴급 수혈을 해야한다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 폐에서 물을 빼는 조치를 하고, 내일은 대장과 위를 확인 조치 예정이라는데 이미 수혈을 꽤 많이 받으신 상태라
병원 보유분의 혈액을 이미 많이 썼습니다.
일가친척들 오늘 지정헌혈을 하긴 했는데, 앞으로 더 필요할것 같다고 병원에서 얘기를 해서,
혹시 가능하신 분들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과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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