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에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여수는 20대 부터 출장도 자주 가고
지인이 거기 살기 때문에
가끔 가는 곳이라
멀게 느껴지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2019년 봄
지인이 포차거리는 가지 말라고 해서
숙소근처 횟집에 가서 눈탱이 맞고 ㅋㅋ
2차로 갔던 호프집에서
오뎅탕을 시켰는데 이따구로 나옵니다.
일단 메뉴판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뭐 이미지와 똑같이 나오는건 기대도 안하지만….
슈발…. 진짜 먹던거 아닙니다.
서빙 받고 기가막혀 바로 찍은겁니다.
골뱅이 무침도 별루고…
여수에 참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출장길 아무 기사식당을 들어가도 감동했었는데…
망하는 집은 지가 왜 망하는지 모르나 봅니다.
먹으라고 주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오래도 안가요
올해도 안가요
블로거들 글보고 몇군데 가봤는데
진짜 맛있어서 글 올린건지 이해가...
그냥 지들 블로그 방문자 생각으로 올리는것으로밖에 안보여요
물론 맛집도 있겠지만 블로그 글은 일단 거르는게 좋겠다는 믿음이 생기더군요
차라리 백반집에서 식사하고 포차거리 버스킹보며 맥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니 굳이 비난할 필요가 ㅋㅋ
내세울게 없더라
항주변 어디든 배달 옵니다.
잘 찾으시믄 가성비 좋은 먹거리도 많습니다.. 항주변이 아니라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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