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가 주택단지입니다. 나름 신도시 단독주택단지라
주변 아파트거주하시는분들이 가고싶은 동네입니다.
한집이 전세로 매물이나온적이 있었어요.. 40중후반?되시는
부부가 오셨었는데 자녀는 없는듯 했습니다.
단독주택 커뮤니티 밴드도 가입하시고 활발하게 활동 하셨어요...
부부가 동네 돌아다니면서 쓰레기줍고있다고 글도 올리시고 동네에서 인심쌓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더라구요..
저희집에도 파이?같은거 했다고 인사온적도 있어서
인상깊었어요.. 파이주면서 나중에 차한잔 하자고 얘기도 했었다더라구요.
그때까진 성격좋은분들이 오셨나보다 했는데...
어느날 커피한잔하러 저희집을 오셨다는데 말도없이
지인을 한명 데리고와서 커피마시고 갔더는거에요...
별 말도없이..교회다니냔 말은 간단하게 했다더라구요.
이상해서 경계발령을 해 놨죠...
어느날은 윗집이 시끄러워서 보니 포교하러온 아주머니가
옆집 아주머니집에 또 찾아갔었나봐요... 지인데리고..
근데 마침 외출하려던 중인데 억지로 들어가려고하니 이상한 낌세를 눈치챘는지
실갱이까지 했다더라구요.
밤에 거실에 초만 켜놓고 부부가 기도하는모습을 보기도 하고..
나중엔 동네에 안좋은 소문이 나더니 몇달만에 밴드글 삭제하고 사라졌습니다....ㅋ
동네 포교를 위해 이사까지 하는종교집단이 있는걸 보고
정신차리지 않으면 당하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조심합시다!
종교, 도박, 여자.... 마지막은 잘만 미치면 나쁘진 않을듯.ㅡ,.ㅡ
도박...타고난똥손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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