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자 합니다.
사실, 어디에도 말 할 곳이 없어서요 ^^:
- 2021년(38살)
→ 결혼3년, 만삭의 아내
→ 다니고 있던 회사는 매각 되어짐(한국 → 중국) ※5년 고용보장 조건
▷ 기존 한국회사에 잔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만삭의 아내에게 잔류 조건이 타 지역 이동(경북 → 충남)이다.
이야기 하였으나,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나 혼자 어떻게'라는 말에, 잔류 포기함.
(매각 前 먹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고, 매각 後 이행조건을 지지부진하게 이행함)
→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휴직 사용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실행함.
육아휴직 하면서, 항상 불안감(짤리면 뭐하지?)과 아내에 대한 원망(왜 그때 울어서..)을 가지고 있었음
→ 몇 달동안, 불안감과 원망을 가지고 살다가, 이러면 진짜 안된다는 생각에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겠다 마음 먹고, 아이템을 찾기 시작함.
→ '전통주'만들기로 아이템을 정하고, 배움을 얻기 위해서 6개월간 찾아감.
그리고, 11월경 '전통주'이수를 해주시기로 함.
- 2022년(39살)
→ 육아휴직 後 복직
▷ 부서 전배되어짐(인사 → 구매)
- 보세사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해서, 시험공부 하고 있음.
▷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음(제가 육아휴직 쓰고 난 뒤에, 줄줄이 육아휴직을 쓰기 시작함)
→ '전통주'를 21년 11월부터 이수 받기로 하였으나, 공장 이전(22년3월)으로 인하여
공장 이전 후(22년10월경), 이수 받는 것으로 되어짐
▷ 제조는 본인이 하겠다.
▷ 그 外 너가 하고 싶은 대로 디자인이든 판매든 해봐라.(현재 디자인업체와 협업 中)
- 비용이 발생되고 있고, 현재 제 개인 돈으로 충당하고 있음
제품 재 출시 時 비용 회수
→ 한국회사에 잔류한 친구들이, 연봉 몇 % 올랐다, 보너스 얼마나 받았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속이 쓰리지만, 조금씩 무뎌지고 있는 중
→ 만40세에, 퇴직하고
퇴직 전에, 전통주 사업 관련 준비 철저하게 해서,
내 아이에게는, 아빠처럼 이런 고민을 안가지게 해주는 것이 목표
이렇게 글이나마 제 마음을 이야기 하니, 속이 좀 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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