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40중반이 어느덧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상병 말호봉이 되어가는 기분...
인간세상으로 보면 노화는 맞는것 같은데
자연으로 보면 진화가 되어가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퇴화가 되어가는건가?? ㅎㅎㅎ
가끔 의지가 약해지고 나약해질때
신이라는 무형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70대 택시 기사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10대는 10킬로의 속도로
50대는 50킬로의 속도로
본인의 하루는 70킬로로 가는것 같다"
인생... 참 투명하네요.
시작도 투명하고 끝도 투명해지는...
꿈은 희미해지고 희망을 가질 공간은
더 부족해지고... 언젠간 자연의 일부분으로
돌아가겠지만 그 과정이 참 퍽퍽하네요.
비도 오고 그래서 주절주절 거렸습니다.
보배님들 안전운전 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쇼~~^^
전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 가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쁘게 보내면 됩니다 화이팅~^^
타고 있으니 그 속도를 모르겠더라구요.
인생은 아마도 그런건가바요...
온리..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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