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지긋까진 아닌듯한 아버님과 사회초년생쯤 되어보이는 아드님으로 보이는 분이 같이 세차를 하고 계시더군요
너무 정성스레 관리되어 온 듯한 차량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아드님께 차량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듯 보이는게 차량을 물려주는거 같아 보입니다
너무 정겹고 좋아보입니다 ㅠㅠ
(차량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을 봤을때 아버님도 보배회원님이 아닐까 싶네요)
얼마전 31살 르망이야기를 보면서 몇해전 작고하신 부친생각에 눈물을 삼켰는데
아마 저 아버님의 로망을 이루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차량이 삼각별이여서 더 멋있어 보였나)
저는 어김없이 세차하고 집에와서 마누라한테 또 한소리 들었네요
마누라! 세차한다고 새차가 되는게 아니야
열씨미 벌어서 2년안에 꼭 갖고싶은차 사줄께!
휴일아침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여성분들은 잘 모르시는듯 하네요
성의문제로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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