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만해도 더워서 밤 늦도록 에어컨을 돌렸는데, 어젯 밤엔 에어컨 껐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 이불을 덮었습니다.
올해 견디기 힘들 정도의 무더위가 끝나고, 정말 가을이 오나봐요.
지난 주는 비바람 때문에 못 갔는데, 찬 바람을 보니 이제 패들보드 여행도 10월 초까지도 가능할까 싶네요. 추석 지나면 바로 추워지려나....
2주 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바다는 정말 깨끗하고 바람 한 점 없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바다가 너무나 보기 좋아 패들보드 타기 전에 드론을 날렸습니다. 덕분에 인생 사진 하나 건졌네요. ㅎㅎ
이 번주 토, 일요일도 달립니다. 부시리 방어가 들어와서 패들보드 타며 한 번 낚아 보려고 채비 챙겨놨습니다.
짧은 20초 정도 동영상은 첨부로 올렸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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