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기차 이야기는 좀 뒤로미루고
여행이야기나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중국 대부분의 도시는 안가보셔도 되는데
시안(西安, 서안, 옛날 장안)은 왠만하면 꼭 가보시는것 추천.
여튼간 제가 와이프와 다녀온걸 기반으로 Tip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시안여행
돈 많이 안들이고 재미있게 노는법
1. 도착 후 호텔 체크인
아마 인천에서 시안 직행을 타면 12:30~13:00쯤 시안 도착하여 공항에서 나올듯하네요..
택시 or 공항버스타고 호텔가서 체크인하면 15~16:00쯤 될겁니다.
호텔은 되도록 남쪽으로 추천함다.
특히 시안은 성벽 유적이 남아있어서 이 성벽안쪽에서 묵는게 나아요,
개인적으로 대명궁 근처로 했는데 조금 아쉬웟습니다.
(大唐不夜城)대당불야성 남쪽 부근 의 호텔을 추천합니다.
2. 체크인후 짐을 두고, 대당불야성으로 가면 되요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진짜 장난아닙니다.
식당은 이쪽에서는 대충 아무데나 들어가도 평균이상의 맛은 보장하는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적당히 괜찮다고 칭찬했어요.
3. 대당불야성에서 일단 저는 23시까지 있어봤는데 열기가 끝나질 않더군요.
추천 코스는
대당불야성 남쪽시작 > 중간중간 길거리음식들로 때우면서 구경
20:30 쯤 끝자락 도달 후 대안탑 이동
대안탑 21:00 분수쇼 구경
복귀
하루 마무리
4. 2일차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병마용으로 이동
병마용 이동은 그냥 대중교통으로 해도 1:30분정도 걸리구요
가이드 낀 표 구하시면 입장료 120위안에 20위안정도 더 붙여서 140위안에 관광버스 탈 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를 보고 들어야함)
병마용 전시관 + 1>3>2관 다 돌아보시면 대충 2~3시간 걸리실 겁니다.
이동에 제한이 있으시면 내부에 골프카트를 탑승 가능하니 타셔도 됩니다.
출구쪽 음식점들은 별로 맛이 없습니다. 입구쪽이 차라리 나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추천은 대충 주전부리로 때우시는거.
병마용 투어가 끝나면 보통 2시정도에 시안복귀 버스를 타게 됩니다.
그후 1시간정도 가서 종루(??) 에서 내려서 (回民街)회족거리 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 역시 앞쪽 음식점들 보다는 안쪽 음식점들이 맛있습니다.
biangbiang面 한그릇 과 肉??(로쟈모) 한개 드시면 됩니다.
그외 각종 주전부리들은 선택사항인데
길거리 음식들 맛있는게 정말 많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뱡뱡면하고 로쟈모 한개씩 사서 나눠먹고 각종 떡이나 빙펀 등 길거리 음식들로 때웠습니다.
기념품들은 굳이 안쪽에서 사실 필요없습니다.
지하철역 근처 기념품샵이 오히려 더 쌉니다.
그리고 매장 크기가 클수록 쌉니다.
18:00를 전후로 永??으로 가셔서 자전거 타면서 일몰을 구경하시면 꽤 괜찮습니다.
저는 피곤해서 자전거는 못타고 가다가 뻗어서 못탔습니다만.
일몰은 성벽위로 지는모습도 꽤 장관이었습니다.
밤에는 각종 공연들 찾아보시면 됩니다.
이런건 개인적인 선택이시니까요.
전 대당불야성 한번 더 갔습니다.
길이 오른쪽 왼쪽 두개로 구성되서 반대쪽으로 가봤거든요.
확실히 공연같은게 한쪽에서만 보기 쉬운게 좀 있어서
색다른 맛을 또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시고 다음날 천천히 복귀 비행기 타시면 됩니다.
또는 3일차가 가능하시다면
산시역사박물관(?西?史博物?)과 시안박물원(西安博物院) 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더 오래계실수 있다면 각종 유적지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전체적 소감으로는
진짜 병마용과 대당불야성 이두개는 진정한 랜드마크입니다.
2천년 전과 현재 돈을 쏟아부은 두군데 입니다.
여러의미로 대단합니다.
전체적인 비용은 1인기준으로
항공권 : 70만원
숙박비 : 10만원*3~4일 = 40만원으로 봄
식대 : 일 2끼 기준 1끼 1인 30위안, 3일기준 6*30 = 180위안(약 3.5만원 근처)
교통비 : 지하철과 버스만 타면 대부분 5위안 이내에서 해결됨, 1일 3~4번탄다고 가정시 3일이면 5*4*3=60위안(약 1만원 좀넘음)
그외 입장료등은 편차가 크니 제외
비자 발급 1인 10만원 책정(이건 요즘 잘 모르겠네용)
공항 리무진 으로 시내가면 1회당 25위안(약 4500원) 왕복잡으면 1만원
최소 금액 : 70+40+5+10 = 125만원에 입장료나 주전부리 포함해서 대략 1인당 150만원이면 되겟네요.
중국 다른도시는 굳이 추천안하는데, 시안만큼은 인생에서 한번은 꼭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중국길거리에서 즉 대도시에서도
제주도 중국얼라 사건마냥
길기리에서 얼라들 똥 싸나요?
제가 주로 있던 남경/소주/상하이는
어른들은 진짜 급하면 노상방뇨/방변을 가끔하는데.
대부분은 요즘 화장실 개방해줘서 어른들은 진짜 말도안되게 급한경우 아니면 노상방뇨/방변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노상 방뇨는 빈도수가 좀 있습니다.
특히 부모들이 출근하고 어르신들이 애보는 집에서 산책나왔을때 이런경우가 너무 많아요.
얼라들 노상 똥은 사실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
http://m.kwnews.co.kr/page/view/2021030800000000074
오죽했음 공자도 길한복판서 노상방변하는 놈이랑 상종하지 마라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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