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탈수록 그냥 차에 대한 관심이 많이 멀어지는 느낌.
물론 이게 일반적인 사람들 타는 방식이라면 할말 없고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것도 있지만.
고속도로에 올려도 전에는 적당히 밟던것도
이차론 스마트 크루즈 넣고 제한속도 에서 살짝 오버될 정도로만 달리니
차에 대한 재미가 싹 사라져 버림
밟으면 안나가는것은 아닌데 소리도 커지고
그냥 밟지만 않으면 조용히 달릴꺼 뭐하러 건조한 엔진소리 들으며 가속하나 생각만 듬.
이게 신차로는 첫차긴 한데. 차자체는 정말 좋고. 정말 국내에서 이차만큼 놀러가고 여가용도 즐기는 차로는
최고의 차라고 생각함..
저도 말은 제로백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고 전에 타던 스포티지 가솔린 탈때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제로백도 재보고
왜 느려졌지 왜 빨라졌지 고민하고 그랬었는데....
차타면서 다음차를 뭘로 타지 막 그런 상상도 전차 탈땐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왠지 그런 생각자체도 귀찮을 정도..
솔직히 젊으면 일반 내연기관이나 고성능 전기차 사세요..
이제는...마...아직 개구 개니벌 최고속도 안찍어봤섭니다...
그냥 마 조용히 탑니다 ㄷ ㄷ
아방스 타면 - 역시 재밌는 차를 타야…
그렇네예..
다른차 rpm 게이지 자리에 연비가 떡하니 있으니
자동으로 할배 운전 스탈로 만들어줌.ㅋㅋ 근데 3년차쯤 되니까 그냥 막 밟고 다닙니다 ㅋㅋ
크루즈도 편하긴한데 고속도로에 트럭이 넘 많아서 차선 왔다갔다 하는게 많아서 전 그냥 안씁니다
과정이 똑같네ㅎㅎㅎㅎ
연비에서 많이 보상받긴하지만 차 자체가 노잼임...
그래서 애 좀 크고나면 작고 빠른차 타고 싶습니다 ㅎ
우리나라에서 크루즈컨트롤 쓸곳이 있나요? 크루즈컨트롤 재미 볼라치면 뒷차에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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