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대원이기에 얀센 백신을 접종 받았는데
카톡으론 2차 접종도 꼭 받으라고 하네요 -_- 얀센은 한번만 접종이라고 해놓고...
소아과에서 접종하면 뽀로로 밴드 붙혀주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저도 뽀로로 밴드였습니다
(왼쪽 어깨에 붙어있는걸 때서 찍은겁니다)
주사는 금요일 오전 11시쯤 맞았습니다
백신 맞으러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시고
작성해야하는 것 있으니 조금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막상 주사 맞을 때 긴장해서 아픈 것 같은 느낌 빼고는 별 느낌 없었는데
밤에 자다가 깼습니다
사실 모기 때문에 깬건지
아파서 깬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자버릴 수 있는 피로감이 몰려오고
다음날 계속 열나긴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도 계속 피로감은 있었구요
그래도 주말이라 그냥 쉬어서 그런가
그렇게 아프거나 힘들진 않았습니다
아!!!
제일 아픈 곳은 주사 맞은 곳이 계속 아프네요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파요
눌러도 아프고 팔을 움직여도 아파요
그래도 빠르게 백신 맞게 해준 나라에 고마워하려구요
군복무의 뿌듯함이 1% 느껴지는 백신접종 후기였습니다
곤잘롭니다
제이짐대표
경보장치
울고 떼쓰면 뽀로로 비타민 준다는 소문이..
뽀로로밴드 이뽀용 ㄷㄷ
주사놔주시는 선생님이 남자 의사님이라서 그러질 못했다는 아쉬움이...
비타민까지 받았어야 했는데...ㅠㅠ
내일은 한개도 안 아프셨으면요~
오랜만에 팔에 주사 맞는다고 너무 힘을 준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쩐지 계속 팔에 힘 빼세요라고 하셨는데...ㅠ
제가 평소에 고통을 잘 참는건지..
병원가서 주사 맞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날 정도에요..
그래서 이렇게 오랫만에 주사를 맞아도 될지 그게 걱정이네요..
주사맞고 어느정도 근육통이 와야 아픈건지;;
아..가늠이 안되요ㅠㅠ
호흡곤란이 오시면 바로 119 누르시면 될꺼에요
먼저 맞아본 사람으로서 안 아프시길 바래봅니다
아참 주사 맞을 때 힘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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