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차선에서
갑자기 직진하는 택시!
이게...
시골길에선 갱장히 자연스러워용
대신 원칙이 있어요
상대차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는선에서
모든게 자유롭습니다
상대 진로만 방해안하믄
유턴도 모든 차선에서 일어납니다
시골길은 그래요
논밭으로 진입하는 길마다
신호등이나 횡당보도나
이런것들이 설치를 몬하기에
위와 같은 불문율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지역주민들도 그런 교통문화에
적응되어 잇고
심지어 경찰도
사고만 안나면
그런 융통성을 관대하게
처사하고요
시골길 아스팔트에
노란선은 그냥
형식적인 선이고
굉장히 포괄적으로 운용되어용
@.@
시골길 교통문화랑 부산 시내 교통문화가
언듯 비스무리한거 같아영
;;;
시골길 아스팔트는 농기계가 많아요
경운기/트랙타/콤바인/이앙기 기타등등
다들 그래서 교통신호보다
상대 차량/농기계의 움직임을 살펴가며 주행합니다
국밥 한그릇 합시다!
포타에 볏짚단 한가득 싣고 주행해보믄
시골길 교통문화 이해를 하실 수 잇게됨미다
트랙타에 작업기 매달고 논밭 진입로마다 드가고 나갈때마다
역시 시골길 교통문화가 확 와닿습니다
왜 시골길에선 불법유턴을 사람들이 신고 안하는지를요
지역주민들이
법문에 적힌 도로교통법보다 시골 작업 환경과 문화를 이해해주는거지요;
괜찮아요
그래서 많이들 살핍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시골길 운전은 교통신호가 바껴도 바로 출발 안해영
한번 더 살핍니다
누가 갑자기 어느방향에서 훅 들어오는지
그게 1초정도 좌우 살피고 기동합니다...
@.@
시골길 = 부산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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