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 훈련에 계셨던 용접과 정태성 선생님!!!
혹시 보배 하실것 같아 글남겨봅니다.
선생님... 맨날 제가 어릴 때 사춘기란 이유로 매일
말썽만 부리고 사고만 치던 제자입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기능대회에서 금메달도 따고 대학도 보내주셨는데
한번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안좋은 일로 소식도 드리곤 했었는데 벌써 세월이 20년이나 흘렀네요....
선생님! 저 결혼도 하고 조부모님께 못다한 효도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철부지 없던 시절 그저 노는게 좋고 힘 과시하고싶어 많은 사고도 쳤었습니다.
그래서 학업도 포기했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검정고시며 대학에 입학도 했습니다.
비록 졸업은 못했지만 철이 들어보니 선생님의 은혜가 얼마나 하해와 같은지 이제야 느낍니다.
선생님 정말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땐 너무 아팠지만ㅎ 저 잘되라고 궁딩이를 팍팍치신 매질도 너무 그립습니다.
꼭 선생님을 뵙고 못다한 일들도 얘기하며 근사한 밥한끼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제 가슴속에 영원한 스승 정태성 선생님 사랑합니다.
오셨으니 닉짤 드릴께요~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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