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금정구 남산동에 원룸을 저렴하게 구하게 됬어요.
월세이구요
처음 부동산 중개인과 집을 보러갔을때 주차하기에 너무 협소해 보여서 주차는 어디서 하면 되냐니까 그냥 아무곳이나 주차하셔도된다 바로 앞빌라에 해도 상관없을꺼다라고 해서
기분좋게 계약을 했습니다.
일단 저희빌라는 주차장이 차한대 겨우 넣을수 있는거 1개 있습니다.
골목안의 또골목안의 빌라이구요 그골목에 빌라3개 주택2개긴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길에 전부 주차를 하시기에 저도 똑같이 했습니다.
2일차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XXXX번호 차주맞으시죠? 어디오셨어요 라고하길래
저희빌라를 A빌라로 하겠습니다.
A빌라입주민입니다 라고 하니
A빌라는 주민들끼리 상의하여 골목길에 주차를 안하기로 했습니다.이곳에주차하지마세요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 몰랐습니다 알겠습니다 하고 바로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누가그렇게말을 했냐길래 모르는 아저씨가 전화와서 그렇게말씀 하시더라니까 골목길에는 주차하면안된다 우리빌라주차한개라인있는거에 주차하면된다 해서 골목길에 다른분들이 차로 다막아두셔서 진입이 불가하다 하니까 우리빌라는 전부학생들밖에 없다 차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없다 라고하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끊고
이번에는 중개해준 부동산에전화해서 아무대나 주차하면된다고해서 했더니 차빼라 너희 빌라는 이골목에 주차하면안된다 라고 말한다하니 그렇냐면서 집주인과통화해본다더니 감감무소식입니다.
처음에 계약하면서 집주인이 학생이냐길래 아니다 라고 했고 무슨일을 하는지도 밝혔는데 그때 미리 언지라도 해주었으면 안들어왔을겁니다.
다른곳주차할곳찾는다고 동네6바퀴돌다가 좁은골목이라서 범퍼살짝긁고 결국 못찾고 밤늦게 다른빌라 귀퉁이에 잠시 주차했습니다.
유료주차장도 주변에는 없더라구요
집주인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그러고요.
와...갑자기 얼마나열받는지 골목입구 막아버릴까
방빼라고 미리 말나오기전까지 진상부려버릴까 하다가
제 손해인거 같아서 아무것도못하고 혼자 동네드라이브만 계속하다가 1년계약인데 답이 안보여서 보배형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인생경험이 얼마나 있으신가 모르겠지만
앞빌라에 해도 상관없다를 믿으신건가요?
건물주가 같다고 해도 저는 꺼림찍해서 생각도 안할텐데...
앞으로 인생에서 이런 안좋은 경험들 잘 피하시기 바래요.
그게 주차가 마련됬다고 생각한다는게
재미있네
원룸에 주차장있는데가
세상에 어디있음
"집주인, 부동산이 뭐라 했는지 따위는 관계 없고 니가 선택 잘못했으니 니잘못!"
'역시 나는 죤나 카리스마 있어.' 하고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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