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F1에 대해 좀 긍적적으로 판단해서 880억 지원 특별법을 통과 시켰습니다.
정부는 880억을 제대로 지원해주고 나중에 이게 잘쓰여졌는지 감사하고 족치는 일까지고 딱 정부가 할수 있는일입니다. ^^
그리고 이돈을 가지고 경기장 짓고 도로 깔고 주차장 만들고 홍보를 하고 접대를 하던 라도가 주도적으로 하는거지요.
이러면 정부와 지자체 간에 제대로 협력된 아름다운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부가 예산고 부족등등의 핑계로 880억 들어가는 프로젝트의 예산을 550억으로 삭감해버립니다.
그리고 개최전에 최대한 나머지부분을 지원해주겠다고 하면서 전라도 도지사를 슬슬 달랬지요.
대통령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다고 도지사를 안심 시켰습니다.
도지사는 당연히 그것을 믿고 예산삭감된 돈을 가지고 어떻게든 공사를 진행시켰지요.
삭감된 만큼 공사지연이 됐겠지요. 삭감되면 각공사나 기타 세부적인 계획이 틀어져 조정을 해야 하기때문에
당연한 겁니다. ^^
하지만 정부는 차후 어떻게 나왔을까요?
나머지 부분에 대한 지원을 계속 질질 끌면서 열리는 이순간까지도 나머지 예산을 지급했나요?
지급했으면 정부가 F1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질책성기사는 나오지 않았겠지요 .
이미 1년전 예산삭감 기사나왔을때부터 완공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작은 공사도 아니고 이렇게 큰규모의 공사에 예산 삭감이 얼마나 타격을 주는지 잘 모르시면 할말은 없네요.
아무튼 여기까지 보셨으면...
일이 어디서 부터 틀어지고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이해가 되시죠???
더이상은 쉽게 못설명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제머리가 여기까지가 한게라서 ^^
그리고 공사액수부터 규모와 지자체가 아닌 국가정책적으로 유치된 다른 서킷과 비교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보내요 ^^
즐거운 주말에.. 힘드시겠어요...
엄청난 타격이긴하겠네요... 작은 구멍가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규모의 공사인데 공사액의 40프로를 줄이면 후덜덜덜...
어쨌든 이마 막은 올랐고 잘 마무리 되길 바라는 수밖에요...
내일 2:20분이 결승전이니 모두 시청하자구요 ㅎㅎㅎ
저번 렌더링게시글도 글코 ㅉㅉ
똑똑한 척 하려거든 정확하게 알고 하던가 ㅉㅉ
한심합니다.
정말 속 터져 죽을지 모릅니다ㅡㅡ;
꼭 F1이 아니더라도 이후에 각종 레이싱 대회가 그 서킷에서 열리는데...
소음공해 엄청납니다. 사람들 시위하고 난리납니다.
생각외로 어르신들도 많구요.
경기 영암이던 강원이던 어디던 상관없습니다.
단지 교통이 너무 !!!!! 멀어서 주변 숙박시설에 묶어야되는데.
직접와보니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더 큰 문제더군요.!!!
복실?님과 1종 님의 논쟁엔 정부의 지원....;;전 그런족은 모릅니다.
단지 직접와서 느낀건 경기장이건 뭐건 다 그려러니 합니다.!!!!
엄청 화나고 어이없는건 주변상인들의 어이없는 가격땜에 알고도 당하는 기분입니다.
적당히 비싸야 웃고 넘기죠.
갈비탕 된잔찌게 가격은 정말 상상 초월.
고기를 시켜도 시킨거에 반만나오는 느낌입니다...
되려 영암 주변지역 상인들댐에 인상찌푸려집니다.
어쨋거나 아쉬운건 강원도 쪽이나 아니면 전주족에서 했다면......
숙박문제는 조금 더 쉽게 해결되지 안았나 싶네요.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는 늘...언성이 높아지고 견해의 차이가 크기마련입니다.
그냥 경기 잘 끝나고 별탈없이 끝나길 바라는게 더 좋은것같습니다.
돈 되고, 주변상권 살려주고, 같이 발전하는 재개발이나 아파트개발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토지매입할때부터 비싸게 받아달라 데모하고, 수도권 녹지 그린벨트 어쩌고 저쩌고 환경단체 데모하고, 공사 중 분진이 어쩌고 저쩌고 보상금 내놓으라 난리인데...
수도권에 짓는다고 하면 위와 같은 보상문제는 둘째치고, 주변에 차막히니까 반대한다고 데모, 시끄러울테니 반대한다고 데모... 날마다 휘발류통 들고 시위하는거 보고 싶으신지...
몇몇분들 대한민국이 진짜 엄청 착한사람들만 산다고 착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조금만 수 틀리면 데모 하는거 좋아하고, 민원, 진정 이런거 좋아해요..
그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도 내 집 주변에 F1경기장 짓는다고 하면 나 같아도 반대하겠소.... 대승적인 차원에서 참으라고?
어지간한 공장 들어온다고 해도 싫다 하는데 경기장 짓는데.. 무슨 대승적인.. ㅉㅉ
영암까지 가서 짓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고 수도권 운운하는 인간들은 세상을 도데체 몇년 살아본 사람인지.. 저분.. sadsalsa...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으로 판단됨..
강원도나 전라도쪽이 최적지가 맞죠. 땅값도 싸야되고. 인가도 없어야 되고. 공항과 항구와 고속도로와 대도시가 인접해 있어야 되고. 일단 영암은 그게 다 해당이 되죠.
이게 기폭제가 되어서 이쪽으로 시선이 많이 쏠리면 광고 때문에라도 기업들도 하나둘 들어올 수 밖에 없고. 계속 시너지가 시너지를 낳아서 유동인구 늘고 상업이 풍부해지면서 점차 외국의 그것들처럼 수년 또는 수십년이 지난 뒤엔 주변 풍경도 화려해 지는거죠. 처음부터 화려한 서킷으로 시작한 사례가 있던가요? ㅋㅋㅋ 웃음만 나올뿐.
논위에 지어놓은 이유 자체를 모르는 애들은 그냥 상대를 안해야 됩니다.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니까요.
지자체가 사업벌일때 무슨 중앙정부 특별 지원금을 포함시켜서 계산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