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렌트해서 서귀포에 왔습니다.
2차선으로 가는데 앞에 불법 주차 차가 있어서
1차선으로 옮기려고 깜빡이 키면서 사이드 미러 봤습니다.
뒤에 까만 택시 오는데 자리가 넉넉해서 핸들 돌리는데
속도 높이면서 못 끼어들게 하더군요.
이미 넘어선 상태여서 속도 높이고 그 앞으로 갔는데
그 택시가 2차선으로 추월하더니 제 차 앞으로 오더니
급브레이크 밟고 멈추더군요.
다행히 사고는 안 났고 무시하고 그냥 가려는데
할배 택시 기사가
"남의 동네 왔으면 운전 똑바로 해라."
라고 하더군요.
뭔 똥개도 아니고 지네 앞 집 구역 따지는지
개같은 택시 기사 ㅉㅉ
남의 차 갖고 운전하는데 당연히 조심 운전임.
제 차였으면 빼박 그냥 신고각인데
제주도 텃세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첫 마디가 남의 동네. 타령 ㅋㅋㅋㅋㅋ
무슨 개도 아니고.
집중호우에도 라이트도 안켜는 스텔스 차량이 많더라는..
지역뉴스 보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렌트카 사건사고...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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