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전쯤(추석전) 퇴근하고 집에 있는데
사장님께 전화가 옵니다.
세콤에서 연락이 왔는데 출입문이 열려있는거 같다 확인좀 해봐라
(집<->회사 걸어서 5분거리)
전화끊고 갔더니 세콤직원들 와있음.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왔다고해서 cctv 확인하자고 함
어떤 정체불명의 남자가 차를 끌고 들어오더니 차에서 내려 세콤 장치에서 기웃거리다가
옆에 쪽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갑니다. (이때 경비중인것 확인했을것임)
삐용삐용 소리가 났을텐데도 안으로 들어와서 1분여동안 왔다갔다하다가(물체감지센서)
다시 나감. 다행히 분실물은 없는것 같지만
차량번호도 확인했으니 112신고함.
경찰 3명이 10분안에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cctv 영상을 인계하고 차량번호도 알려줬음.
당일 저녁에 사건담당자 배정되었다고 문자옴
현재 1달이상되어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다른 사건들 때문에 아직 조사 못하고 있다고함
그러면서 차량조회하고 어쩌고 저쩌고 귀찮다는 말투로 말하길래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차량번호 조회해서 인적사항 조회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나요?
전경시절에 파출소에 파견근무 나간적이 있는데 경찰들 차적조회하는데 1분도 안걸리던데.....
도난품도 없고해서 우선순위가 밀린듯요
와...쌍팔년도가 되어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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