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1717462839346
예전에 소형 자폭 무인기가 대량 보급이 되면, 제일 먼저 도태 되어 없어질 장비가
60mm 박격포 체계 라 하더군요.
박격포가 없어진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있을 껍니다.
드론의 강점이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박격포를 대체 할수 있다고 봅니다.
풍산에서는 이미 드론용으로 기본 60mm 박격포탄을 개조한 모델이 내놓은바 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nbLII70siqE?si=ppYf-_ywAbpXlzdo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378250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드론의 가격 이겠죠.
박격포 체계를 대신 할 드론이 단순히 1회용 자폭모델이냐 , 투하가 가능한 모델이냐에 따라 가격이 틀려지겠지만,
우리 생각 하는것 만큼 낮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 상황이는 특수상황에서 야전군 차원에 급조한 민수용 모델이 성과를 보이면서
전군에 퍼지는 경우 이죠..
근데 평시 상황이면 이게 또 달라 집니다.
저렴한 중국제 드론에, 부대내에 돌아다니는 포탄,폭약을 전기 테이프나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쓴다고 하면 과연 어떤 반응들이 나올까요?
여러분들이 부대에서 저렇게 쓰라고 하면 쓰시겠어요?
당연히 못쓰죠.
폭발물이라는 사람 잡기 좋은 물건 이라는 특수성 과 신뢰성이 최우선 덕목인 군장비 라는 특수성
조합 때문에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여주는 저렴한 단가는 물 건너 간겁니다.
드론 자체가 무선 전파를 쓰고 있고, 여기에 폭발물을 결합 하기 때문에 전파 간섭에 의한
폭발물에 대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본적으로 EMI,EMC 테스트는 수행이 되어야 하고,
군장비 라는 특성상 뭔가의 MIL 규격이 적용이 될껍니다.
그렇게 되면 상용모델이 아닌 별도의 군용모델이 탄생이 되는거죠.
이렇게 되면 문자 그대로 수십만원짜리 상용드론이 몇백만원, 천만원대로 뛰는건 금방 입니다.
1회용 자폭드론으로 사용이 된다면 그나마 탄약으로 분류 되어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 다운이 가능 하겠지만,
다회성 드론에 포탄을 떨구는 형태로 가면, 최소 몇천만원대 라 봅니다.
둔두니
Iam신뢰
낀또강
저희때도 저희부대 유사시(침투)에 휴대용 로우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드론에 저렇게 포탄달고 사용하라고하면은,,, 너무 생뚱맞네요 뭔가좀 불안해보이기도하고요,
과거에 침투부대용으로는 박격포을 휴대하지않고 드론으로 대체하니 나름 효율성은 있어보이나,
일반부대에서 60,80미리 박격포을 대체하여사용하기에는 그닥이네요,,,
그리고 박격포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명중률 좋습니다,,,
1500미터 안밖의 거리에서 화력도 괜찮고요(살상반경25미터)...
명중률로 보면 사람이 확인 하면서 유도 하는 드론을 박격포가 이길수가 없죠.
점진적으로 소형자폭드론이 박격포를 대체 하긴 할껍니다.
우크라 전쟁에서 FPV 가 활개 칠때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 했던 내용 이거든요.
근데 우리군 대대급 화력인 81mm가 중대급으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연대급 화력인 4.2인치가 대대급으로 내려가고 말 입니다.
그래서 60mm는 도태 수준을 밟을 꺼라고 하게 지난 정권때 추진 되다 국방개혁 중
일부 였는데 말 입니다.
적당한 수준까지 전진한후 양측에서 드론이 날아다닌다고 보는거 같음
접근로가 제한되어있는 우리나라의 지형에서는 박격포도 꽤 쓸모가 있는대..
일만기는 너끈히 넘깁답니다.
드론이 활개친 만큼 그만큼 대응책도 급속으로 발전해서 그렇답니다.
GPS 재밍 과 통신주파수 재밍 장비가 분대단위까지 보급 된 형태 이고,
컨테이너 수준의 EA 장비까지 점점 소형화가 되어, 고기동차량 수준에서 운영이 될 만큼
발전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회성 드론은 리볼버 860이라고 우크라이나가 대만에서 수입한 드론이 있는데 아예 박격포탄 투하용도로 만든 군용입니다. 대당 가격이 얼마인지는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군에서 저걸 참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말씀하신 양산 가격 문제인데..
전 새계 민간용 드론 시장에서 점유율 82%를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다 보니
소형 드론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부품들이 중국산입니다.
이걸 국내 생산을 하려면 가격이 좀 많이 오르겠죠..
해킹의 위험성 과 유사시 수급 통제가 되면 대체 불가품 정도에서 제외가 되겠죠.
상용은 상용이라 일반적인것 까지 차단 하기 어렵다 봅니다.
그리고 많이 팔리고 인기가 좋은 제품은 그만큼 품질 퀄리티 뛰어나기 때문에
중국제 드론이 전세계를 석권하다 시피 하고 있으니 말 입니다.
국내생산에 의한 단가 상승 보다는...저걸 상용규격으로 사용할꺼냐, 군규격으로 사용 할꺼냐
에 따라 단가 변동이 꽤나 클껏 같습니다.
본문에 있지만, 아군잡는데 아주 효과적인 물건이 안되려면 굉장히 많은 신뢰성 검사,TEST를
통과 해야 되고, 거기에 맞게 규격 강화 하다 보면......쩝.
여기에 군납이라는 특성상 민수용 처럼 월 몇천대씩 나가는게 아니고, 1만대 주문이라고 해서
1년에 일만대가 아니라, 몇년에 걸쳐서 일만대 납품 이니까요.
일단크라전에 보던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한마디로 정말 값싼 자폭드론은 나올수가 없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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