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순 전역예정(특명이밀려서 7월말일제대)...
6월 첫째주에 종합훈련출발 말년병장에 소대에서 무전제대로 받을통신병이없어서...
p77인가 무전기매고 약1200키로미터의 여정시작...
울소대가 지원소대로 똥포을 수형박격포로 2문매고 출발...
여기서 포열을 pvc파이브에 국방색페인트칠하고 군장에꼽고가다가 중대장에게 걸려서...
소대장이하 소대원전원 쪼인트20방씩은까짐...
무전기매고있는 저는 중대장이까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시작부터 꼬이는 종합훈련...
오대산까지 전술훈련하면서 대부분은 소대별행군을 하곤가는데 가끔은 10~20키로정도는
지나가는 트럭도좀 이용하곤했는데...
훈련초장부터 똥포때문에 중대장에게 깨져서인지 울소대장 소대별행군에 FM시전...
그때는 행군전 하루 행군거리을 미리군사지도위에 색연필로 선은그려 그길로가고 색으로그린
선위에 실을그대로올려 행군거리가 몇키로인지 재곤하였죠(1센치당 1키로로기억)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군요 핸폰으로 거리측정하겠죠...
우리중대장이 좀또라이끼가 있어서 중대별행군을 하는데 오대산3/2쯤 왔는데 갑자기 도상진로을
변경하더니 정상까지 길이아니 대각선으로 행군지시...
강원도산중에 오대산이 그래도 완만하다고 하는데 거의정상까지 기어서 오르다시피함...
또,,,대대행군중에는 밤12시에 한시간정도 취사시간을 갖고 다시 대대행군출발을 준비중인데...
무전기(대대전부같은 주파수)에서 갑자기 날아간다하는 무전음...
울중대장 취사시간에 술먹고 중대무전병데리고 당시고속도로공사하는 지나가는 트럭타고 휘리릭...
다음날 대대장에게 무지하게깨짐...
똘끼있는 중대장이 천리행군 마지막날 100키로행군중 (팔당근처에서 부대복귀) 덕소부근에서...
갑자기 행군중단시키더니 한30분정도 마지막선물을 하더군요...
행군군기가 빠졌다고 선착순...ㅋㅋㅋ
갑자기 말년에 종합훈련때의 중대장이 생각나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천리행군은 마지막 1주차에 행군합니다...
훈련기간중 모두1200키로정도 행군하는거죠
PVC파이프 참신하네요...
60미리가 편재 화기에 있다면 특수전 부대는 아닌데 ㅎㅎㅎ
특수전 부대도 아닌데서 한달동안 1200키로 행군이라...
참... 훈련 기획한 놈이나 승인한 놈이나..
전부 교도소 가야할듯...
유사했으며 해마다 훈련한답니다,,,
군생활 30개월동안 종합훈련 3번하고 제대했습니다...
중대의편제는 4개특공소대에 1개지원소대(똥포4문)로 이루어졌죠...
지금은 특수전부대가 아니지만은 옛날에는 특수전부대맞고요...
특전만큼 뽑아 낼 때임.
지금ㅈ은 거의 공중강습여단으로 헬기레펠 후 디지게 돌아다님.
과거나 지금이나 헬은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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