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톤 카고화물차 기사입니다.
6월29일(목) 횡성농협물류센타에서 3x6컨테이너 2동(건설현장 사무실용도)를 실은 뒤,
새말ic3시50분에 통과하여 ~ 목적지인 안동까지 158키로를 달려 서안동ic5시41분에 통과를 하였고
목적지에 6시 1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던중 6월30일(금)인 오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인 즉, 물류회사인데 컨터이너가 바꼈다. 화주랑 통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화주에게 전화를 합니다.
나 : 여보세요 어제 컨테이너 운반한 기사입니다. 컨테이너가 바꼈다는데 무슨상황이죠?
고객 : 컨테이너가 실어 보낸거랑 받은게 다르다. 어떻게 컨테이너를 바꿔치기를 했냐?
안에 물건은 그대로 인데 어떻게 겉 컨테이너를 바꾸냐.
당신이랑 이야기 하기 싫다. 경찰에 신고하겠다.
나 : 횡성물류센터에서 3시40분에 나왔고 새말 ic를 3시 50분에 탔다.
목적지 158키로를 1시간 51분만에 왔다. 제 속도로 달려 제 시간에 도착했기는데 무슨 말이냐.
목적지인 안동에 도착해서 물건 내릴때도 컨테이너를 보고 아무말도 없더니..... 갑자기 오늘 무슨일이냐.
고객 : 당신이랑 이야기 하기싫다. 바꿔치기 않한거죠? 그럼 신고하겠습니다.
....이러고 전화를 끊어 버리내요.
다시 전화해서 그럼 물건 실기 전 사진이랑 도착 사진이랑 보내 달라고 하니
자기가 그걸 왜 보내줘야 하냐면서 사람 우습게 봤다. 이러고 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컨테이너를 바꾼 적도 없고. 바꿀 시간도 없고. 바꿀 이유도 없고.
운송하는 동안 화장실 한 번 다녀온 적이 없습니다.
운송 정황을 이야기 해도 말 끊어버리고 그걸 왜 자기에게 이야기 하냐고 합니다.
화가 나서 새말ic에 전화를 해서 제가 진입 시간과 서안동 진출 시간을 확보하고,
횡성축협에 아는 분이 있어 시시티비 영상 확보 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려 둔 상황입니다.
여기서 제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 의견 여쭙니다.
운송 마무리까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저한테는 출발 전 컨테이너 사진과 도착 후 컨테이너 사진이 없습니다.
막말로 이사람들이 컨테이너를 이상한걸로 바꿔치기 하고 저한테 누명을 씌울수 있는 상황이고요.
와이프는 어차피 우리나라 경찰이 바보도 아니고 신고 당한다 한들 도로에 씨씨티비가 많아서
증거 확보는 충분히 될 수 있을거라 하더라고요.
추가로 제가 저의 억울한 부분을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요?
또 걱정되는 부분이 신고당해서 경찰서 왔다갔다 하면 일을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됐을경우 나중에 제 잘못이 없다고 결론이 났을때 무고죄에 대한 상대방 처벌과 제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화물차에 선적할때 항상 번호판 선적후 사진찍어서 하차지 직원에게 문자보냅니다 이게 정상적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지게차 올동안 저랑15분가량 이야기하며 컨테이너도 확인을 했고요 근데 이제와서 바꼈다고 하내요 안에 내용물은 그대로라면서
내용물이 그대로 있고 컨테이너 바꼈다면 미리 준비해둔 컨테이너에 옮겨놓고 기존꺼는 다른장소로 이동했거나 팔아서 지들 호주머니 속으로
나보고 어떻게 한거냐며ㅡㅡ말이 안통하더라고요
수사기관에 억울한점 다 토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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