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을 주로 하는 회원입니다.
자그마한 식당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 좀 웃기는 일이 있어서 공유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매장 옆에는 주차장이 있구요. 근처에 식당이 많이 들어와있는 자리입니다.
점심 바쁜시간이 지나고 방금전 주방에 들어갔다 온 사이 차는 주차가 되어있는데 손님은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차 전화를 해봤죠
그랬더니 옆 식당이라고 차를 바로 빼준다길래, 어차피 한가한시간이고 주차 자리도 여유가 있어서
그냥 식사하시고 가시라 했습니다.(그 손님이 후에 우리 식당을 이용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웃긴건 그 손님이 가면서 우리 식당 화장실(주차장 외부에있어요)까지 이용하고 가더라구요 ㅋㅋ
이건 제가 직접 본건 아니고 일하시는 이모가 알려줬습니다 ㅎ
아니 밥은 딴식당에서 먹고 주차, 화장실은 우리걸 이용한다? 주차까지는 그냥 그렇다 넘어갔지만
화장실까지 이용했다는걸 아니 좀 욱하더라구요 ㅋㅋ
보통 주차장에 타 식당, 혹은 사무실 차량이 주차를 하면 한가한 시간대에는 그냥 두는 편인데.. 잠재적 손님이라 생각해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생각하셨으면 그냥 끝까지 밀고 가세요. 그게 속 편합니다.
근데 궁금한건
그 옆식당에 주차장이 없어서 이용했다 치더라도, 그 식당은 화장실도 없대요?
머 혹시나 정말 몰랐을수도 있어요^^
저는 처음보는사람이 화장실좀쓸수 있냐구 하면 그냥 쓰시라구 합니다....
출입문을지나 영업장을 건너서 문 두개를 열고 들어가는곳에 있는데두 걍 쓰시라구 합니다^^
급할수 있잖아요^^
근데 이건 상황이 좀 다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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