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셰요..날이 많이 추운 늦겨울입니다..
금년에 드디어 40세;;가 되엇네요..
3년전에 6년간 다니던 설계컨설팅회사 그만두고 8개월 정도 다른회사 계약직으로 일하다 토목설계 근무환경과 불안한 미래로 토목을 접고 작은 전문빵집을 내보고자 제빵학원다니며 자격증따고 1년 반 넘게이 서울의 유명하다는 제빵집에서 일하며 경험 쌓고 기술도 배웠습니다,
금년 6월경 작게나마 개인 브랜드 가게를 목표로 준비중 결혼도 생각하던 와중에 갑자기 애인도 생기고 참 일이 많이 생기네요.
주위 자영업하는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은 우선 회사를 다시 다니고 결혼 후 자리를 조금 잡은 후에 3-4년 후에 가게를 시작하는것이 어떻겠냐고 부쩍 요즘 말씀을 많이 하시네요. 국내경기도 안좋고 한데 왜 혼자 불확실한 도전을 하는것이 조금 부담스럽지 않냐며...
마침 전에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상사분과 안부대화중 경력직 직원을 모집중인데 농담반 진담반으로 다시 와서 일해볼래 하시더군요..
다만 제가 했던 업무에 더해서 다른 분야까지 배워서 같이 일을 해야한답니다.
그동안 조금씩 창업을 위해 준비는 해왔습니다만 사실 고민이 됩니다...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니고 나름 작게라도 사업을 준비중이었는데 결혼문제로 인해 재입사가 고민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설령 재입사가 된다해도 새로운 분야를 단시간내에 배울수 있을지도 고민이 되구요..
요 근래 갑자기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회원님들 작은 조언/의견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저라면 지금시기에 회사 재입사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창업하실거면
시간될때마다 제빵기술을 더 탄탄하게
배우시길 추천합니다.
성공확율이 적다는것은 망할확율이 높다는것 입니다...
고로 회사 ^^*
조금더 있다가 하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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